계명문화대, KOREA 월드베버리지 챔피언십 대회서 두각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가 조리 및 서비스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졌음을 입증했다.

21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한국조리협회 주최로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KOREA 월드베버리지 챔피언십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16개의 상을 휩쓸며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 하반기 조리 관련 최대 행사로 전국의 대학, 식·음료, 요리학원 및 일반인, 외국인 등 250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테이블 서비스, 바리스타 라이브경연, 칵테일 라이브경연, 코스 단품 라이브경연 등 4개 부문에 총 32명의 학생들이 단체·개인전으로 참가했다.

그 결과 대상(서울특별시장상) 1개, 최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 1개, 금상 8개, 은상 4개, 동상 2개 등 모두 16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칵테일 라이브경연 부문 개인전에 출전한 서성진 학생은 ‘노을진 핑크빛 말리부 해변’을 표현한 칵테일을 선보여 금상을 차지한 데 이어 금상 수상자 간 최종 경합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받아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강국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교수는 “평소 학업은 물론 전공 동아리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공유, 현장감이 뛰어난 교수진들의 지도로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