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영천출장소 개소

2021-11-23     기인서기자
경북경제진흥원 영천출장소가 22일부터 영천상공회의소 3층에서 문을 열었다.

출장소는 영천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

(재)경북경제진흥원은 경상북도 산하 출연·출자기관으로 구미에 본소가 있다.

동부권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동부지소를 포항에 두고 있다.

이번 영천출장소 개소로 그동안 포항 동부지소에서 지원하던 영천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은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 대상 기업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에서 진행한 영천지역 중소기업지원의 경우 10월 말 기준 104개 업체에 270명이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과 강소기업 육성 지원으로 14개사 대상 수출기업 물류비, 디자인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있었다.

특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으로 2300개 업체에 6억2700만 원의 지원을 추진 중에 있는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 업계는 영천출장소 개소로 영천시에서 정책 개발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경북경제진흥원 영천출장소 개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다양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