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감말랭이·반건시 으뜸 공인 받아 청와대 입성

2008-01-22     경북도민일보
 
 청도의 특산물인 감말랭이와 반건시가 청와대에 납품됐다.
 청도군은 지역 영농법인이 씨없은 감인 반시의 가공제품인 감말랭이를 지난달 청와대에 납품한 데 이어 반건시도 추가로 납품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임당영농법인은 지난달 감말랭이 150㎏에 이어 지난 4일부터 반건시 선물용세트를 청와대에 납품하고 있다.
 반건시는 20개 들이 1000세트가 청와대에 들어가게 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반시가 씨가 없고 당도가 높아 최상품으로 인정받아 청와대에 들어가게 된 것 같다”면서 “이는 맛과 품질면에서 모두 으뜸으로 공인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반시 신활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2006년과 작년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