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2022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 모금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

2021-11-24     김무진기자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위한 적십자 회비 모금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22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 모금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풍·수해, 화재 등의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주거·생계·의료·교육비 등 긴급 지원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적십자회비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정기부금으로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은행 지점 및 ATM기기,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송준기 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올해 시민들이 내주신 성금으로 자가격리자 및 의료진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과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도울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