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안준해 한우농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특별상 수상

2021-11-25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삼형제농장 안준해<사진>(48) 대표는 25일 제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청기면 안준해 한우농가는 안상해(兄)와 함께 현재 한우 169두(번식우 112두, 거세우 30두, 송아지 27두)를 사육하고 있다.

올해 평가기간 동안 한우(거세우) 38두를 출하해, 육질등급은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3.7%로 전국 평균인 33.1%보다 무려 40.6%나 높았다.

또한 1+등급 이상의 출현율이 97.4%에 달했으며, 육량등급은 한우 거세 A등급이 52.6%로 전국평균 25.3%에 비교해 27.3%가 높은 20두를 판정을 받아 전국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