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촌활력분야 평가 ‘우수상’

행정복합타운·복지회관 조성 재해예방 적극 대처 인정받아

2021-11-28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1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국유재산, 농업인력지원, 농촌개발,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평가를 토대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은 봉화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불타는청춘센터와 시니어돌봄센터를 계획 중이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행정복합타운, 복지회관 등을 조성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며 마을만들기사업 10개소를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하눌지구밭기반조성사업 등 72건의 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5년간(2022~2026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활성화 등 지자체에서 수립한 계획을 협약사업으로 추진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