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포항사무소, 신축 청사 준공·본격 업무 돌입

북구 용흥동 지상 3층 규모

2021-11-28     김무진기자
통계청 경북 포항사무소가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에 들어갔다.

28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포항 북구 용흥동 통계청 포항사무소에서 신축청사 준공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류근관 통계청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라정기 포항시 북구청장,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 등 3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새 청사는 총사업비 43억5600만원을 투입해 부지 6142㎡, 연면적 1638.06㎡,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사무실을 비롯해 강당, 회의실, 직원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춰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정확한 통계자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통계청이 추진하고 있는 k-통계체계 구축을 위해 보다 나아진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포항사무소 직원들이 지역 통계기관의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