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지적도면 정비사업’ 2024년까지 15억원 투입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지적도면 정비사업

2021-11-29     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2024년까지 ‘지적도면 정비사업’을 위해 5년 간 15억원을 투입한다.

북구청에 따르면 북구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약 15억원을 투입해 등록된 전체 필지에 대한 경계오류를 정비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기계면, 흥해읍 일원의 등록지 총 4만8544필지(116.8㎢)에 대한 도면오류를 조사해 정비한다.

앞서 북구청은 흥해읍 학성리 외 9개 리와 청하면 일원의 5만1962필지(78.8㎢에)에 대한 지적도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지적도면 정비사업은 100여 년 전 작성된 종이지적(임야)도의 도곽 차이, 토지-임야 간 축척차이 등으로 인해 발생한 토지경계의 중첩 또는 이격 등의 오류를 위성영상, 현황측량 등을 이용한 이용현황조사를 통하여 지적·임야도면을 올바르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지적도면 정비사업을 통한 전산도면 정비로 일률적인 측량성과 제시와 정확한 지적도면 발급 등 지적민원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