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의 불빛’ 영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2021 영천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점등식 행사 대형 트리·다양한 포토존 조형물 설치·문화공연 등

2021-11-29     기인서기자
2021년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점등식 행사가 28일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현종교 목사)가 주최하고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추진위원장 장재덕 목사)가 주관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영천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시민 참여형 명품 트리 문화를 형성해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겨울철 축제로 자리매김 한다는 것.

대형 트리, 메인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희망과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는 문화축제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영천시기독교연합회와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에서 각각 20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가수 신형원, 일기예보 나들 등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점등식 등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특히 코로나19로 잊혀 졌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사랑과 평화의 불빛으로 온 시민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