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사 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통신비 부담경감·시민 편의 도모

2021-11-30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1일부터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무선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5대 국정 목표 및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가계통신비 절감으로 국민 생활비 경감의 추진을 위해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버스정류장 관광지 시내버스 등 8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개인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에서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안전한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위해 중요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를 처리할 경우에는 사용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장하며 아울러 청사 와이파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해킹을 막고 보안위협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저영 홍보전산과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지 공공기관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