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기독교대한감리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

2021-12-01     김영호기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이하 포상제) 한국포상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감리회관에서 포상제의 포상운영사무국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 아름다운청소년들과 ‘포상제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기관인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사)아름다운청소년들은 포상운영사무국으로서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에 변화를 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700여 명의 포상청소년을 배출하는 등 포상제 운영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최근 포상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후 위기와 생물 다양성에 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청소년 주도의 생태체험 마을을 형성하는 등 청소년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은 전국에 있는 포상운영사무국에 포상제 라이선스를 부여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포상운영사무국은 △지역 내 포상제 운영 및 관리 △포상센터의 선정 및 운영 지원 △포상담당관 자격 관리 △청소년 포상활동 지원 △은장 포상 인증서 발급 승인 등의 권한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브라이선스의 주요 협정 내용은 포상제의 △활동운영 품질 수준 향상 △청소년 및 지도자의 안전 관리 및 보험 강화 △포상지도자의 역량 강화 등이며 이를 통해 지역중심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 및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청소년 역량강화가 기대된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을 통해 포상제 운영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자 한다”며 “청소년이 포상제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더욱 향상시켜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의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상제 서브라이선스를 체결한 포상운영사무국은 총 22개로 6개의 민간 법인 및 단체와 16개의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있으며 향후 신규 포상운영사무국을 선정해 활동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