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심씨, 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 그랑프리

포항 서성심소울헤어 운영 일반부 출전, 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부문 대상

2021-12-01     조석현기자

포항의 서성심씨가 제13회 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포항 남구에서 서성심소울헤어를 운영하고 있는 서성심씨는 지난달 16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일반부에서 크리에이티브와 헤어바이나이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프랑프리로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북도내 22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23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그랑프리(일반부)는 포항 남구의 서성심씨, 그랑프리(학생부) 대경대학교 정영은씨 등 기량이 우수한 15명(그랑프리 2, 대상 13)이 경북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또 경진대회 외에도 다양한 식전행사, 헤어쇼 및 공모전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의 그랑프리를 차지한 서성심씨는 “평소 미용실을 찾는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창조적인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꾸준하게 추구해온 것이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비결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는 K-뷰티를 이끌어갈 미래 미용전문가 양성과 경북지역 미용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