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속가능발전 경북대회 개최

‘경북의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림을 담다’ 주제

2021-12-01     김우섭기자

경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추진하기 위해 도민들과 기업, 환경 단체들이 참여하는 제2회 지속가능발전 경북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의 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기업,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의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을 담다를 주제로 사례발표, 토크쇼, 유공자 표창패 수여, 세션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탄소중립의 실천일환으로 NO Plastic, NO Paper, NO 1회용품으로 일회용품 안 쓰는 행사로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 경북대회는 경북도와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북의 환경기술인협의회, 도민 등이 동참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에 경주에서 제1회 지속가능발전 경북대회를 개최해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탄소중립 퍼포먼스는 서예가 초사 신상구씨가 경북사랑 탄소중립을 붓글씨로 표현해 경북도의 탄소중립 의지를 내빈들과 함께 다졌다.

주제 세션은 안병일 충남적정기술연구소장과 김해동 계명대학교 교수가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세션에서 주제발표를 했다.

또 김추종 자원순환시민센터 대표와 정원찬 리텀 대표가 자원순환사회와 탄소중립 세션의 주제발표를 이어갔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에 맞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해 탄소중립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면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자”며, “경북의 사회, 경제, 환경 등 모든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