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 위해… 청송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

온도탑 제막·성금 전달식 가져

2021-12-05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지난 2일 청송군문화복지타운 야외광장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송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서옥자)청송군 3개 자원봉사단체회원들이 참석해 희망메시지 전달, 온도탑 제막, 자원봉사단체장들의 성금전달 및 참석자들은 기부참여를 위한 적극 홍보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윤경희 군수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특히,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생활고를 이겨나가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을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 간 이어지며, 청송군에서는 지난해 공동모금캠페인 기간동안 2억270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2억3000만원이 모금될 것으로 예상해 23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도록 했으며, 사랑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온도탑을 군청 현관에 비치해 나눔 문화 전파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나눔캠페인은 군청 사회복지과 및 읍·면사무소의 성금 및 물품기부 접수와 비대면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