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재외동포委, 미국 방문 “재외동포 사회 권익 증진”

재외선거 참여 독려 활동 전개

2021-12-05     손경호기자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는 재외동포들의 어려움을 듣고 동포사회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16박 18일 일정으로 미국 7개 도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경주)과 태영호 국회의원, 김영근 재외동포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12월 3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6일 뉴욕, 8일 워싱턴 DC, 10일 애틀랜타, 12일 로스앤젤레스, 15일 샌프란시스코, 17일 시애틀을 방문하고 12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출발에 앞서 김석기 재외동포 위원회 위원장은 “재외동포위원장으로서 늘 동포분들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에 동포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시는 것이 동포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적극설명하고 등록과 투표 참여를 호소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동포분들의 말씀을 충분히 경청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출국하는 태영호 의원은 “이번 방문 기간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재외동포 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당의 재외동포정책에 해결책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의힘이 재외동포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국민투표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내년 1월 8일이다. 재외국민 투표는 우리 대통령 선거일보다 며칠 앞당겨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