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2021철마테니스클럽 회원 납회대회 성료

2021-12-06     이희원기자
코로나19로 연장됐던 영주 2021철마테니스클럽회원 납회대회가 심사숙고 끝에 지난 5일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철마테니스코트(휴천3동)에서 석익원 회장, 남상호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호운, 이창기, 김세완 차기회장 등 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개조로 나눠 자웅을 겨뤘다.

이날 통합우승 박동영, 임선규(영주역), 준우승 최종묘(영주역), 이창기, 입상 김대영(코레일본부) 김진철(기관차사무소장) 강성렬(코레일본부) 남상호(영주역),

일반부 우승 김호운, 이상기, 준우승 석익원(기관차사무소), 장덕례, 입상 손석익, 박정환, 한인숙, 김제섭(봉화경찰서),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에서 입상한 모든 회원들에게는 상금 및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참가한 모든 회원들에게는 기념품과 중식 및 석식에 이어 만찬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자리에서 석익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시점에서 어렵게 마련한 대회에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시국이지만 회원들이 소통하고 합심해 코로나로 얼어붙은 정국을 타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국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대회사를 가늠했다.

이날 통합우승을 한 박동영, 임선규(53.영주역)회원 등은 “화창한 겨울날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결과 통합우승을 했으며 이는 박동영선배님의 안정된 경기 운영이 우승을 만들었으며 우승의 영광은 철마회원들께 돌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20년 집행부는 회장 김세완(영주기관차사무소), 부회장 최종묘(영주역), 사무국장 송교영(영주열차사무소)이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