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장애인보호작업장, NCS우수사례 최우수賞

NCS기반 교육·훈련체계 구축 중증장애인 생산품 경쟁력 강화 작업조직·작업환경개선 등

2021-12-07     황병철기자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우수사례 대회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NCS 경진대회는 NCS를 도입ㆍ활용해 직무분석을 통한 직무기술서 개발, 채용 제도 개선, 교육ㆍ훈련과정 개발 등 능력 중심의 인사체계로 개편한 기업·업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주요추진 내용은 고용안정체계기반, 종사자ㆍ근로장애인 평가체계기반 구축을 통한 NCS 기반 직무체계 구축 및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기반 구축과 세탁품질개선이다.

또 작업조직ㆍ작업장환경개선을 통한 NCS 기반 세탁 공정별 업무 및 직업재활 수준별 직무프로세스 기반 구축과 평생학습체계기반구축 등을 통한 NCS 기반 직무별ㆍ수준별 교육훈련체계 기반 및 고용문화개선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경영자총협회,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컨설팅 팀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우수성과로는 NCS 기반 교육ㆍ훈련 체계 구축, 중증장애인 생산품 경쟁력 및 생산성 강화, 작업조직ㆍ작업환경개선 등이 있다.

김주수 군수는 “3년차 사회복지 신규시설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변화를 향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전문성을 더하고자 NCS을 선진적으로 도입한 성과라 이번 수상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내 많은 사회복지기관들 또한 고품질 인적자원개발 서비스와 전문성을 가지고 군민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