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

2014년부터 3회 연속 선정 편리한 시설·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2021-12-08     김무진기자
대구 서구 민원실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평가받았다.

8일 서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1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국세청 등 전국 1516개 민원실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서구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뒤 2018년 재인증, 인증기간 만료 시점인 올해 재인증을 획득해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서구는 그동안 ‘수요 야간민원실’ 운영, 유기한 민원 처리 기간 단축 관리,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추진한 데다 노후 민원실 집기 교체, 대구 최초 옥외 무인 민원발급창구 개설 등 민원 편의성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