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실제상황과 같은 권총 사격 훈련

2021-12-09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지난 8일과 9일 지구대, 파출소, 형사, 여청수사팀 등 현장경찰관을 대상으로 권총실탄 사격훈련을 했다.

이는 지난 1일 테이저건 실사훈련에 이어서, 이번 권총사격 훈련은 112신고 현장출동 시 총기, 흉기 등을 이용해 경찰관 또는 제3자에 대한 사망 또는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기존 고정된 표적지에 대한 권총 완사 및 속사 실탄 사격 훈련 틀에서 벗어나 5M 이내 가까운 거리에서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경찰특공대 근무 경험이 있는 박종섭 서장이 직접 시범 사격을 한 후에 현장 경찰관을 상대로 일대일 지도를 했다.

박 서장은 “이번 근접 사격 훈련을 통해 위급 상황 시 정당한 방법으로 장구를 사용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당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