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일 의원, 봉화 국유림관리소 신설 3차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영주시 관리 국유림 절반 봉화 관리구역 재조정 반드시 필요”

2021-12-09     채광주기자
 
김제일

봉화군의회 김제일<사진> 의원은 제24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서 봉화군 국유림관리소 신설 3차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제일 의원은 “산림청은 오는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3400만 톤을 줄인다는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숲과 나무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런 정책을 추진하는데 가장 부합한 지역이 봉화군이다”며 국유림관리소 신설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국유림이 9만1163ha로 그 중 52.7%인 5만1692ha를 차지하는 봉화군 내 국유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국유림관리소 관할 구역의 재조정이 필요하며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봉화군 국유림관리소는 당연히 신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봉화군 국유림 관리소 신설 촉구 결의안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제9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