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서울대 행복연구센터, ‘따뜻한 행복교육’ 추진 업무협약 체결

2021-12-09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따뜻한 행복교육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면학 분위기를 쇄신하고, 학생의 행복감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따뜻한 행복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장인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행복교육 확산 및 체계적인 교육 사업 육성과 행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교재 및 콘텐츠 활용 등이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는 2010년 행복 이론 연구, 교육자료 개발, 연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2010년 서울대학교 내에 설립됐다.경북교육청-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따뜻한 행복교육’ 추진 위해 업무협약 체결

지금까지 행복 교과서 32만 권 배포, 3000여 개 학교에 행복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생 100만 명이 행복 수업을 수강하였으며 교사 1만 3천여 명이 연수를 받았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모든 배움은 즐거워야 하며, 배움의 모든 과정은 행복해야 한다”며 “학생과 경북교육 구성원 모두가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