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기간 운영

음식점·PC방 방역관리 점검

2021-12-09     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이달을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9일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1개반 46명으로 구성된 ‘특별 방역 점검반’을 편성해 현재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기존 방역패스적용시설(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과 함께 신규 적용시설(일반음식점, PC방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확인 △기본방역수칙(마스크 미착용, 전자출입명부관리)등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이다.

북구청은 특별방역점검기간에 방역패스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특히 위반 사실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 모두의 협조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모임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