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깨끗한 축산농장’ 늘려 민원 갈등 해소

부성·송운농장에 지정서·현판 전달

2021-12-09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받은 축산농장 2개소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은 청리면 소재 부성농장, 흥각동 송운농장이다.

이로써 상주시‘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58개소로 늘었다.

즉 ‘깨끗한 축산농장’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축산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유효기간은 5년으로, 반기별 1회(년 2회)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유효기간 마지막 연도에 농가의사에 따라 재평가하여 인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상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통해 최근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축산업에 대한 신뢰 확보와 더불어 모든 축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