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매월 25일 ‘미세먼지 배출 제로의 날’ 지정
2021-12-12 김희자기자
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에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장의 적극적인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노후 경유차량(5등급) 운행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단속 및 공회전 제한, 사업장 불법배출 집중단속, 농어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금지, 집중관리도로 청소 강화,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미세먼지 안심공간 확대 설치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집중 추진한다.
또한 내년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300대), 전기 자동차 구매(84대), 저녹스 보일러 설치(210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55대) 등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적정 난방온도 유지 등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대규모 사업장의 저감노력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