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역세권 새로운 대단지 랜드마크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화성산업, 견본주택 17일 공개 20일 특공 시작… 분양 본격화 일반물량 952가구, 39~111㎡ 신암동 일대 7개 재개발·건축 향후 8000여 세대 들어서는 대구 대표 신흥 주거타운 전망

2021-12-13     김무진기자

지역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이 대구 동구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내 신암2구역에 짓는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모델하우스를 17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3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동구 신암동 139-6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총 14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해 건립하며 일반분양 물량은 총 952가구다. 공급 전용면적은 39㎡, 59㎡, 75㎡ 84㎡A, 84㎡B, 111㎡로 구성됐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23일 2순위 순으로 신청받는다. 분양계약은 내년 1월 10~13일 4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동구 신암1동과 신암4동 일대 76만6718㎡ 부지에 진행 중인 6개 재개발 사업과 1개 재건축 사업을 통해 도시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향후 동대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약 8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지가 형성될 예정이어서 대구 대표 도심 속 주거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교통환경과 쾌적한 공원을 품은 입지를 자랑한다.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및 동구청역을 걸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빠른 출·퇴근은 물론 대구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KTX·SRT 동대구역 및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고속버스 등)와도 가까워 시외 접근성도 좋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및 메가박스, 파티마병원, 동구청, 평화시장, 이마트 만촌점, 현대시티아울렛 등이 위치하기 때문이다.

신성초, 경북대학교, 영진전문대학, 동부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단지 북쪽 기부채납 공원(예정)을 비롯해 KNU센트럴파크, 기상대기념공원, 금호강 등을 걸어 이용할 수 있어 풍부한 쾌적성도 강점이다.

화성만의 특화한 평면 설계로 공간 혁신도 꾀한다. 84㎡A 및 111㎡는 4베이, 59㎡ 및 75㎡는 ‘Deep&Wide 3베이’, 84㎡B는 알파룸이 있는 탑상형 평면 설계를 각각 적용해 거실과 안방을 최대한 넓히고 수납공간을 강화한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한다. 각 가구 안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LG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을 도입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홈 네트워크를 통해 거실 조명, 가스, 난방 원격제어, 방문자 화상녹화, 지정차량 도착 알림, 원터치 방범 설정, 스마트폰 앱 제어 등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미세먼지 등에 대비한 ‘클린에어 시스템’도 탑재한다. 초미세먼지를 99% 이상 거를 수 있는 헤파필터 및 내부순환 공기청정 기능을 적용하는 한편 미세먼지 센서에 의한 자동운전, 주방 렌지후드와의 연동 운전이 가능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을 도입한다.

보안시스템도 강화해 입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놀이터와 공동현관 등에는 200만 화소 및 지하주차장에 1200만 화소 고해상도 CCTV를 각각 설치한다. 주차유도 및 차량위치 인식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최하층 옥외 적외선 감지기 및 거실 동체감지기 등도 갖춘다. 스마트폰으로 지하층 및 1층 공동현관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한다.

대기 전력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도 막는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북구 원대로 130)에 위치한다. 견본주택 관람은 분양 홈페이지에서 사전관람 예약을 접수 받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병행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동대구 역세권에 잘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도심 공원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높은 미래 가치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며 “동대구 역세권에 또 하나의 대단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