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면발전협의회 “코로나 조기퇴치 하자”… 소상공인 동시휴업 결의

20~23일 4일간 전면휴업

2021-12-20     김희자기자
울진군 후포면 발전협회의(회장 손광명)는 지난 15일 연말성수기와 대게축제무산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타격이 심각할 것을 대비 소상공인 초청 코로나 조기퇴치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손광명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가 행정에 요구만 하기보다 먼저 솔선수범 하는 높은 주민의식을 보여주자” 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소상공인 대표 8명 모두 발전협의회 권장 안에 동의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동시 휴업 할 것을 결의했다.

손 회장은 “부족하지만 동참한 상가에 대해 경제력이 닿는데까지 인센티브 차원의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니 인증 샷을 찍어 사무국으로 전송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