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내년 도시재생예비사업 최종선정

국비 등 1억5000만원 투입 용전천 마실길 환경개선 통해 지속가능 마을관리 기반 마련

2021-12-21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지난 16일 ‘용전천 마실길, 사람모이는 월막(月幕)만들기’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본 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공모신청을 위해 도시재생예비사업 추진 의무규정이 신설된 만큼,청송군은 내년도 청송읍 월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를 신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사업비 1억5000만원(국비50%, 군비50%)을 들여,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를 통한 용전천 마실길 일원의 환경 개선, 마을관리조직 구성 및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관리 기반 확립을 주요목표로 2022년 상반기 활발히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