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자율주행차 적용 지능형 로테이션 시트 개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3차 연도 하반기 워크숍 개최 214억 투입, 5개년 사업… “세계적 기술 선도에 최선”
2021-12-23 나영조기자
산업통상자원부에 선정된 과제는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로테이션 지능형 시트 개발’로 사업기간은 1단계(2019∼2021년) 3년, 2단계(2022∼2023년) 2년 등 총 5년이다. 총사업비는 214억 3000만 원으로 정부출연 135억 원, 현금·현물을 포함한 민간부담 79억 3000만 원으로 이뤄진다.
(주)다스, 광명산업, 현대공업, 두올 등 12개 기업과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6개 연구기관,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등 4개 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하고 있다. (주)다스는 이 정부지원과제 컨소시엄을 총괄 주관하고 있다.
(주)다스 조인호 사장은 “자동차산업은 첨단기술이 결합한 ‘종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미래차 산업 중심에는 배터리와 전기·전자부품 기술이 결합해 전동화를 구현하고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자율주행, 커넥터 등 차량 공유 이동수단의 혁신이 전개되고 있다”며 “자율주행에서 승차자의 안정성, 편의성, 안락성을 극대화 시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과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다스가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에 맞춘 지능형 로테이션 시트가 성공적으로 개발돼 세계적인 기술 선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