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 구급 서비스 운영

2021-12-23     김희자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임신 혹은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를 대상으로 태아 지킴이 등록을 통하여 응급상황이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의 임박,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이용 가능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전문구급대원이 출동하여 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 분만을 돕는 서비스이다.

울진소방서장 송인수는“울진 관내 특성상 응급의료 및 산부인과 진료가 취약한 지역으로 임산부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방문)해 안내에 따라‘개인정보(전화번호 등)와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필수 입력사항을 간편하게 등록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