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귀농인 김채윤씨 ‘쪽파진액’ 유명세

국내 최초 만들어 특허 등록 2018년 미국에 500㎏ 수출 군 “쪽파 농가 소득증대 도움”

2021-12-26     박기범기자
예천군 귀농인 김채윤씨(62·예천읍)가 지난 2017년 서울에서 귀농해 고향인 예천에서 쪽파 종구 진액<사진>을 만들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3월 19일 김채윤의 쪽파(종구) 진액을 특허청 상표등록 했고 올해 8월 27일 쪽파종구 진액 및 그 제조방법을 특허를 받아 쪽파종구 진액은 우리나라에서 김채윤 쪽파(종구) 진액이 처음이고 전국 어느 곳에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된 곳이 없다.

그동안 여러 차례 쪽파(종구) 수출을 하고자 하였으나 매번 실패해 쪽파 종구를 수출 할 수 없었으나 지인을 통해 2018년 미국 시애틀 한인이 경영하는 농장에 쪽파종구 500㎏을 수출해 많은 농업인들을 놀라게 했다.

생활력과 활동성이 강한 그는 귀농인 부회장을 하면서 불우한 이웃 집수리 봉사를 1년에 4차례 참여하고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예천쪽파를 홍보하기 위해 1년에 10여 차례 참예하고 항상 나보다 어려운 농가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쪽파 종구 진액은 농부가 관심으로 탄생한 농업 현장의 위대한 발견”이라며 “쪽파 소비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