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통합교육 내실화

내년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 선정 일반학교 교사 장애이해 교육도

2021-12-28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일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통합교육의 질을 내실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통합교육이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같은 공간에서 교육받는 특수교육을 의미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는 바탕이 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2022년 3월 중 공모사업을 통해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를 성장시키는 정다운 학교 4개교,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초등학교 입학적응, 학부모 연수 등을 지원하는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을 4개원을 선정 운영한다.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통합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대학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일반학급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상담과 수업·생활지도 분야에서 신속한 지원과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학교의 관리자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모든 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