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우리동네 Hero사업 생활치료시설 의료진, 나눔활동 전개

2021-12-30     김영호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이광호)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우리동네 Hero사업’에 참여한 청소년(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과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지난 22일 제2생활치료센터 방역 의료진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유자차 6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Hero사업은 청소년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발굴·선정하고 재능기부를 전개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총 40개 동아리가 176명의 우리동네 영웅(소상공인, 경찰, 소방관 등)들을 선정하고 빵, 쿠키, 커피, 마스크 등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기부물품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오고 있다.

참여한 청소년은 “오미크론으로 인해 감염상황이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숨어있는 영웅들을 발굴하고 고마움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