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해 시정평가 기관표창 ‘싹쓸이’

정부·도 평가서 38건 수상

2021-12-30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정부·도 평가에서 시정의 각 분야별로 기관표창 다수를 수상하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앙부처와 경북도,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38건(중앙 6, 경상북도 30, 외부기관 2)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성과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과 특별교부세 1억원, 상사업비 6000만원, 시상금 3000여만원 등 3억9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주요 수상실적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 우수과제 선정(행정안전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 최우수(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 최우수(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 시책평가 최우수(경상북도),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평가 최우수(경상북도), 적십자회비 모금 최우수(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특히 경북도의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2018년도부터 4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분만산부인과 내 산후조리원 개원, 식기토탈케어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등 출산부터 양육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출산·육아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것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