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청년회의소 성금 기탁

울릉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400만원 전달

2022-01-02     허영국기자
울릉청년회의소(송동광 회장)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수익금 40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

울릉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울릉읍사무소와 울릉농협 저동지점 앞에서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에 나선 수익금을 울릉군청에 기탁했다.

이들 회원들은 회비로 고구마 굽는 틀을 구입해 지난해 6일부터 고구마를 구워 팔기로 하고,회원들이 합심해 겨울철 별미인 군고구마를 울릉군민에게 제공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전액을 전달하는 봉사의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앞에서 시작하여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울릉농협 저동지점 앞에서 진행하고 사랑의 열매 나눔 온도를 높여 가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의 미래를 책임져나가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활동를 통해 모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