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농촌지역 에너지 공급환경 개선 추진

소외지역 LNG도시가스 공급 농촌지역 5억5000만원 지원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취약층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2022-01-04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올해 LNG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과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먼저 도시가스 보급률이 저조한 단독주택 등 소외지역에 7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930세대에 LNG도시가스를 공급한다. 또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LP가스 공급을 위해 5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마을단위 LPG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서민층 300세대와 일반가정 80세대의 노후화된 LPG사용시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2700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안동발전본부 등 반경 5km 이내 주민들의 공공복지를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 3억원 예산으로 61개 마을에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