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평가 ‘A등급’

유학생 교육·취업 실적, 향후 계획 등 모든 평가 부문서 높은 점수 받아

2022-01-04     김무진기자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뿌리산업 기술인력으로 체계적으로 양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4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의 목표 달성 여부, 유학생 교육 및 취업 실적,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계명문화대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점수 90점 이상에게 주어지는 ‘A등급’을 획득, 명실상부 최고의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임을 증명했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은 뿌리산업분야(6대 분야인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의 외국인 유학생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통해 관련 인력을 안정적·체계적으로 공급해 선정, 지원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됐으며, 기계과에서 2015년 사업을 시작해 7년 동안 외국인 기술인력을 양성 중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뿌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잘 양성, 좋은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연계 학위과정 및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취·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