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우수내시경실·우수검사실’ 인증 획득

소화기내시경실과·진단검사의학과 각 2024년 9월·2022년 12월까지

2022-01-06     김무진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뛰어난 검사 역량을 인정받았다.

6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시경실과 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각각 ‘우수내시경실’ 및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 유효기간은 각각 2024년 9월, 2022년 12월까지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및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주관으로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 향상,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이다.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 심의 위원들이 평가 대상인 의료기관을 찾아 △내시경실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영역 93개 항목을 3년 주기로 평가한다.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평가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 주관으로 진단검사의학과검사실 내 이뤄지는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검사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평가제도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분자진단검사 △종합검증 △현장검사 등 총 8개 검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인증을 받았다.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소화내시경실과 진단검사의학과의 각 인증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대구시민들이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