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청정미나리 본격 출하 ‘지금이 딱 제철’

농장서 직접 구매·택배 주문 대구 로컬푸드매장서 선봬

2022-01-09     김무진기자
대구 팔공산에서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정미나리가 지난 8일부터 본격 출하됐다.

9일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동구 미대동 등 농장에서의 직접 구매 및 택배 주문, 대구 로컬푸드매장을 통해 팔공산 청정미나리를 본격 선보인다.

팔공산 미나리는 동구 미대·구암·용수·미곡·신무동, 파계사 인근 등의 70여 농가가 약 20ha 규모로 재배 중이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팔공산 청정미나리를 먹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