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동서 민주당 경북선대위 닻 올린다

독립운동기념관·백하구려서 출범식 ‘혁신 고장 경북’ 천명 대선 승리의 주역 결의 다짐 李 “과거 세력 회귀 막아야”

2022-01-10     박명규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장세호)는 12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내앞마을 백하구려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대선 필승을 결의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박정 경기도당선대위원장, 안민석, 이재정 경북선대위명예선대위원장,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경북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경북선대위는 지금까지 경북 도민들로부터 접수된 ‘新 영남만인소’를 이재명후보에게 전달하고 이번 대선에서 경북이 혁신의 고장임을 천명함과 더불어 대선승리의 주역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경북선대위는 선대위 구성 직후인 지난달 20일부터 이재명후보에게 하고싶은 말을 QR코드와 구글 설문지 등으로 접수한 바 있으며 정책제안이나 정치권과 후보에게 바라는 글이 상당수 접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출범식에서 “제 고향 안동에서 열리는 경북선대위 출범식이라 매우 뜻 깊다. 부정한 과거 세력의 회귀를 막고 주권자인 우리 국민의 나라를 지켜 내야한다”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선거”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