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

2022-01-11     기인서기자
영천경찰서가 오는 3월9일과 6월1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지난8일부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1까지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이를 위해 11일 수사과내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황실은 선거 관련 각종 신고 접수·처리, 우발상황 조치 등 24시간 선거사범 상황 대비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한다는 것.

이근우 서장은 “경찰의 선거개입 의혹이나 편파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