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건강·복지·교육 통합 맞춤형 서비스 제공
2022-01-11 황경연기자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1월 만12세 이하 신규대상자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 3명,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함께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 약 2억8000만원(국비 1억7376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대상아동 71가구 104명에게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분야 39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직접 또는 기관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한 드림스타트 주요 프로그램은 △주거환경이 불량한 가정에 살충·살균 등을 실시하는 클린케어(방역) 서비스 △학습 및 예체능 학원과 연계하여 수업비를 지원하는 학원 연계 프로그램 △아동 가정에 방문하여 돌봄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대상 부모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 및 식습관 형성 방법을 알려주는 아동양육&영양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자원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