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진각종, 울릉도 금강원 본격 ‘성역화’

2022-01-11     허영국기자
대한불교 진각종은 ‘종조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회당대종사 탄신 120주년을 맞아 금강원(울릉읍 사동리)성역화 불사를 본격화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열지 못한 울릉도 회당문화축제를 오는 5~6월 쯤 개최하는 등 올 한해 종단 역량 결집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종단은 올해 종조 열반 60주년과 2025년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종단을 넘어 울릉도를 찾는 모든 탐방객을 위해 불교 터전을 이들의 공간으로 바꾼다는 방침이다.

금강원은 진각종 종조 탄생절인 5월 10일이나 6월 14일 종단 창교절에 마춰 회당문화축제를 울릉도에서 개최를 준비하고 이와 함께 종립대학인 경주 위덕대 총장을 통리원장을 역임한 회성정사가 종조 선양사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