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은 경북 사회적경제 상품으로”

26일까지 설 맞이 20% 할인판매 우체국쇼핑몰·롯데ON 전용관 개설

2022-01-12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오는 26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롯데ON(롯데백화점)에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을 개설하고,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설 맞이 2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행사는 기존에 운영하던 우체국쇼핑몰 지역브랜드관의 위누리관과 함께 롯데ON(롯데백화점) 스페셜스토어에 경북마켓을 개설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맞이 판로를 지원한다.

우체국쇼핑몰의 위누리관(경북 사회적경제 전용관)에서는 우수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농축수산물과 가공품, 식품 등 100여종 이상의 명절 선물용 상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판전에는 롯데쇼핑과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롯데ON 롯데백화점몰에 경북마켓이라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을 개설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0여종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도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이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될 수 있도록 전국 공공기관 1000개소 및 협력 민간기업에도 상품안내서와 주문서를 발송해 구매력이 높은 기관·기업의 동참을 요청했다.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사회적경제 명절 기획전은 2020년 설 명절 2억 50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5억 6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7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꾸준한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증가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경쟁력이 해마다 개선되면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