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주교육원, 고용부 우수훈련기관 선정

직업능력개발 훈련 인증 평가 농협 교육원 최초 ‘최고 등급’ 임직원들 직무교육 노력 인정

2022-01-12     김무진기자
농협 경주교육원이 뛰어난 역량을 지닌 훈련기관으로 인정받았다.

12일 농협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2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농협 교육원 가운데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훈련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훈련기관의 훈련과정 수행 자격과 능력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점수에 따라 5년 인증, 3년 인증, 1년 인증, 인증유예 등급으로 부여하는 제도다.

농협 경주교육원은 범농협 임직원의 농협 정체성, 직무과정과 농업인 조합원을 교육하는 교육원으로서 기관경영, 훈련과정 관리, 수요자 만족도, 수료율, 시설 및 장비 항목 등 주요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성을 인정받아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박섭 농협 경주교육원장은 “이번 선정 결과는 농협 임직원들의 농협 정체성 및 직무교육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인재를 양성하고 변화의 패러다임에 앞서가는 교육원으로서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