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준비는 포항 롯데백화점서

30일까지 선물세트 행사 진행 코로나로 소비심리 위축 감안 1~3만원대 실속가 상품 구성

2022-01-12     이진수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설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설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감안해 실속가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생활용품 1만 원대, 김·멸치세트 2만 원대, 한과세트 3만 원대를 시작으로 설 연휴 기간인 1월 동안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선물 가능액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돼 20만 원대의 알찬 프리미엄 상품도 기획했다.

이종언 롯데백 포항점장은 “이번 설 역시 코로나19로 고향방문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소비자들이 늘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및 경상북도 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상품을 9층 특설매장에 운영하기 위해 관계자와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