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원호리서 산불…0.5㏊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

2022-01-13     정운홍기자
12일 오후 8시 47분께 안동시 일직면 자암산(원호리 산2 일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88명(공중진화대 6명, 산불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진화대 40명, 산림공무원 5명, 소방 25명)을 긴급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52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암산굴 골짜기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림 0.05㏊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 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원인을 파악하고 산불가해자를 추적해 사법처리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