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교각서 잇단 낙서 훼손

5곳서 발견돼 즉시 제거 조치 경찰 수사… CCTV 없어 난항

2022-01-13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 3호선 교각에서 잇따라 낙서가 발견됐다.

13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3호선 수성시장역~수성못역 구간 5개 교각에서 낙서가 발견돼 즉시 제거 조치했다.

또 이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교각 주변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도시철도는 교각 훼손 재발을 막기 위해 주·야간 시설물 관리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향후 재발견 때 관련 내용을 경찰에 고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