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욱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장, 구미시장 출마 선언

2022-01-13     김형식기자

원종욱(64·사진)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장이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원 회장은 지난 12일 “침체한 구미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을 경영하며 구미공단을 누구보다 잘 알고 기업 흐름을 잘 아는 제가 적임자”라며 “전국 수출 10%를 달성했던 구미의 옛 영광을 다시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미공단 조성된 지가 50년이 넘었는데 지금까지 행정가들이 시장을 역임한 지난 20여 년 이상 동안 구미가 어떻게 됐느냐”며“대기업은 빠져나가고 R&D는 떠났으며 생산 전초 기지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듣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구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분야 등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 출신인 원 회장은 구미에서 물류 및 수출대행업체인 금상 대표이사와 재구미포항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코오롱에 입사해 30여년간 코오롱 맨으로 근무했다. 금오공과대학 경영학 석사, 박사 수료, 금오공대 총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