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대구 김광석길

2022-01-13     뉴스1
13일 오전 대구 중구 김광석길에 ‘깜짝’ 눈이 내려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구 중구는 ‘영원한 가객(歌客)’ 김광석(1964~96년)을 향한 그리움과 눈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2월 초순까지 인공 눈을 뿌리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김광석길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도록 야외콘서트홀 출입구 옆 벽화에 자동센서를 설치해 다가서면 자동으로 눈이 내리는 장면이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