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5개 시군 신규 108명…구미 22명·포항·김천 17명

2022-01-16     김우섭기자
경북도내 15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02명, 해외유입 6명 등 신규 확진자 108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만6729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 구미 22명, 포항·김천 17명, 경주 13명, 경산 12명, 상주 9명, 영주 4명, 성주·봉화 3명, 영천·청도 2명, 안동·문경·의성·칠곡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12명, 지인 2명,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은 4명, 사업장 관련 3명,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 등 22명이 추가됐다.

포항의 경우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은 4명, 베트남 지인모임 관련 3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8명 등 17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선 가족모임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1명,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 등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요양병원 관련 8명과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 등 13명이 추가됐다.

경산의 경우 확진자의 접촉자 6명,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은 4명, 대학 운동부 관련 1명, 아메리카에서 들어온 내국인 1명 등 12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교회 관련 8명과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1명 등 9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영주(4명)와 성주(3명), 봉화(3명), 영천(2명), 청도(2명), 안동·문경·의성·칠곡(각 1명)에서 확진자 접촉 등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